뉴발란스 1080 V15 베이지 모델 NBPFGS104J 사고 나서 출근길 발걸음이 확실히 가벼워졌어요.
평소 발바닥 피로도가 높아서 고민하다 지른 건데 기대 이상이더라고요.

아식스 젤 님버스랑 고민하다 뉴발란스 고른 결정적 이유
사실 처음에는 쿠셔닝 끝판왕이라는 아식스 젤 님버스랑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근데 제가 발등이 좀 높은 편이라 뉴발란스 특유의 넉넉한 핏을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ㅎㅎ

무엇보다 이번 NBPFGS104J 베이지 컬러가 실물 깡패라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직접 보니까 아이보리랑 베이지 사이의 오묘하고 고급스러운 톤이라 코디하기 너무 편해요 ✨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러닝화 본연의 기능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1080 시리즈는 워낙 프레쉬폼 X(Fresh Foam X) 쿠셔닝으로 유명해서 믿고 선택했네요.
💰 판매가 209,000원 🔥
저는 무신사 페이 삼성카드 혜택받아서 1만 원 넘게 할인받고 알뜰하게 챙겼어요!
발볼러도 행복한 D 사이즈의 기적
제가 발볼 9.8cm 정도 되는 전형적인 한국인 발 모양이거든요.
평소 240 신는데 이번에는 양말 두께 생각해서 245(D) 사이즈로 골랐더니 딱 좋더라고요.
확실히 여성용 D 사이즈라 그런지 새끼발가락 눌림이 전혀 없어서 감동했어요 ㅠㅠ
발 길이는 245mm 기준으로 앞코에 1cm 정도 여유가 남아서 장시간 걸어도 발가락이 안 아프더라고요.

어퍼 소재가 엔지니어드 메쉬라 신축성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발 모양에 맞춰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마치 양말만 신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예요 ㅎㅎ
일주일 동안 출퇴근길 10km씩 걸어본 실사용 체감
처음 신었을 때는 "어? 생각보다 탄탄한데?" 싶었거든요?
근데 3일 차 정도 되니까 쿠션이 제 발 모양에 맞춰지면서 쫀득쫀득한 반발력이 올라오더라고요.
아침 출근할 때랑 저녁 퇴근할 때 발 붓기 차이가 심한 편인데도 압박감이 거의 없어서 신기했어요.
특히 뒤꿈치를 잡아주는 힐컵이 안정적이라 흔들림 없이 꽉 잡아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

다만 딱 하나 아쉬운 건 20만 원이 넘는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그래도 무릎이랑 발목 보호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투자였어요!
무릎 아픈 분들이라면 무조건 정착할 인생 신발
일주일 내내 신어보니까 왜 다들 1080 찬양하는지 알 것 같아요.
기존에 신던 일반 스니커즈는 30분만 걸어도 발바닥이 뜨거웠는데 이건 통기성도 좋아서 쾌적하더라고요.
베이지 컬러라 때 탈까 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먼지가 잘 안 붙는 소재라 관리도 쉬워요.
러닝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출퇴근 많이 걷는 직장인들한테는 최고의 선택지인 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