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러브투어의 Hooded Fly Light Down Jacket Khaki를 드디어 영접했는데 가벼움이 진짜 차원이 다르네요! 가을 아침 기온 뚝 떨어질 때 입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완전 대만족인 거 있죠? ㅎㅎ
사실 경량 패딩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 녀석은 입자마자 "와, 이건 좀 다른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 도착과 설레는 첫인상
택배 박스 뜯는 순간이 제일 행복한 거 아시죠? 썬러브투어 로고 딱 박힌 박스 보자마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더라고요. 🙌 박스 안에는 꼼꼼하게 패키징된 Hooded Fly Light Down Jacket Khaki가 예쁘게 담겨 있었어요.
봉투에서 꺼내자마자 느껴지는 그 오묘하고 세련된 카키 컬러가 진짜 대박이에요. 너무 칙칙하지도 않고, 딱 적당히 딥한 느낌이라 고프코어 룩에 찰떡이겠다 싶었거든요. 💚
확실히 브랜드 특유의 절개 라인이 눈에 띄는데, 이게 그냥 디자인만 예쁜 게 아니라 입었을 때 실루엣을 되게 입체적으로 잡아주더라고요. 첫인상부터 100점 만점에 200점 주고 시작했네요. ㅎㅎ
10D 고밀도 립스탑과 700 필파워의 미친 스펙
이 재킷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소재인 거 같아요. 10D 고밀도 립스탑 원단을 썼다는데, 이게 얼마나 얇냐면 거의 공기랑 무게가 비슷한 수준이에요. ☁️

제가 직접 들어보니까 무게가 진짜 가벼워서, 제가 지금 쓰는 아이폰보다도 가볍게 느껴지더라고요? 700 필파워 덕다운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는데도 이렇게 가벼울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
일교차 심한 요즘 날씨에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좀 더운데, 이거 입고 나갔다가 더우면 쓱 벗어서 가방에 넣어도 부피 차지를 거의 안 해요. 휴대성 면에서는 진짜 따라올 자가 없는 거 같아요. !!

키 178cm에 몸무게 74kg인 제가 입어본 사이즈 꿀팁
사이즈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저는 평소에 상의 100~105 정도 입는데, 이번에 size 3(L)으로 갔더니 핏이 아주 예술이에요. 💙
가슴 단면이 62cm라 안에 맨투맨 하나 껴입어도 넉넉하고, 총장이 66.5cm라 엉덩이 살짝 걸치는 기분 좋은 세미 크롭 기장이더라고요. 2-way 지퍼 덕분에 밑단 살짝 열어주면 활동성도 좋아지고 핏도 훨씬 힙해 보여요. 👀

어깨 너비도 48cm로 여유 있게 나와서 그런지 어깨 깡패처럼 보이는 효과까지 있네요? ㅎㅎ 팔 길이(68cm)도 손등을 살짝 덮어줘서 찬바람 막아주기에 딱이었어요. 저랑 비슷한 체격이신 분들은 3사이즈 가시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
일주일 동안 매일 입으며 느낀 솔직한 체감
지금 한 일주일 정도 출퇴근할 때랑 주말에 캠핑 갈 때 입어봤거든요? 근데 진짜 보온성이 기대 이상이에요. 얇아서 걱정했는데 700 필파워가 확실히 열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
다만, 원단이 10D로 워낙 얇다 보니까 날카로운 곳에 긁히지 않게 조심해야겠더라고요. (한번 찢어지면 내 마음도 찢어짐 ㅠㅠ) 그리고 봉제선 사이로 아주 가끔 솜털이 한두 개씩 나오긴 하는데, 이건 다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그래도 밑단 스트링 꽉 조여서 둥글게 연출하면 바람도 안 들어오고 스타일도 살아서 매일 손이 가네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는 이거 하나로 교복처럼 입고 다닐 예정이에요! 😊
고프코어 감성과 실용성을 다 잡은 최종 결론
결론적으로 썬러브투어의 이번 신상은 "진짜 잘 샀다" 싶은 템이에요. 💛 디자인 예쁘고, 가볍고, 따뜻하기까지 하니까요.

특히 저처럼 야외 활동 좋아하거나 고프코어 스타일 즐기시는 분들에겐 대체 불가능한 아이템인 거 같아요. 가격대가 30만 원대라 살짝 고민될 수 있지만, 마감 퀄리티나 소재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