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타스만 II 블랙 1174671-BLK 실사용 리뷰
어그 타스만 II 블랙 1174671-BLK 모델을 한 달간 신어보니 보온성과 스타일을 다 잡은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외출할 때나 가벼운 산책 때도 이만한 슬립온이 없더라고요.
평소 신발 고를 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편리함을 제일 먼저 보는데, 이 제품은 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거든요 😊

슬리퍼와 슬립온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편하게 신을 일반 양털 슬리퍼를 살까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슬리퍼는 뒤꿈치가 너무 시릴 거 같고, 그렇다고 부츠를 신기엔 신고 벗기가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후보에 올린 게 일반 타스만 오리지널이랑 이번에 고른 타스만 II 였어요. 비교해보니까 타스만 II 특유의 자수 테두리 디테일이 블랙 스웨이드랑 너무 찰떡이라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


발볼 넓은 사람도 사이즈 업하면 딱이에요
제 발 스펙을 말씀드리면 평소 265mm를 신는데 발볼이 10.5cm로 꽤 넓은 편이거든요. 이 제품이 주니어 라인 기반이라 성인 남자가 신으면 타이트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했거든요.
결론은 무조건 반 사이즈나 한 사이즈 업 추천이에요! 저는 270mm를 선택했는데, 처음엔 발등이 좀 끼는 듯하더니 며칠 신으니까 양털이 숨이 죽으면서 제 발에 딱 맞게 길들여지더라고요 ㅎㅎ

확실히 천연 양털 안감이라 그런지 발을 넣는 순간 포근함이 장난 아니에요. 맨발로 신어도 땀 안 차고 보송보송한 게 진짜 기술인 거 같아요 🙌
한 달 동안 직접 신어보며 느낀 점들
제일 놀랐던 건 무게감이에요. 어그만의 Treadlite 아웃솔을 적용해서 그런지 보기보다 엄청 가벼워요! 245g 정도라는데 체감상 제가 신는 일반 운동화보다 가볍더라고요.
장시간 쇼핑몰 돌아다녀도 발 피로감이 확실히 적었어요. 아,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뒤꿈치가 낮아서 걸을 때 살짝 헐떡이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거예요 ㅠㅠ
특히 아침엔 괜찮은데 저녁에 발이 좀 부으면 뒤꿈치가 더 들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슬립온 특유의 편안함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되는 수준이에요 😊

관리는 좀 신경 써야 하지만 예쁘니까 용서돼요
블랙 스웨이드 소재라 세련된 분위기는 최고인데, 수분에는 좀 취약하더라고요. 비 오는 날 한 번 신고 나갔다가 얼룩질까 봐 식겁했거든요 😅
그래서 저는 아예 처음부터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두고 관리하고 있어요. 탄탄한 밑창 덕분에 실외에서도 안정적이라 요즘 제 데일리 신발 1순위가 됐답니다.

결론적으로 올겨울 발 시릴 걱정 끝내려면 무조건 소장각이에요 🙌
디자인부터 보온성까지 이만한 게 없네요!
https://www.musinsa.com/curator/goods/PNFNZhJ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