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치 BOTARI BLACK 사용기
킨치 BOTARI BLACK 덕분에 매일 아침 가방 고르는 시간이 확 줄어들었어요. 짐이 산더미인 보부상인데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 인생 가방이거든요 😊

짐은 많은데 예쁜 가방이 없어서 고민이었거든요

저는 평소에 13인치 노트북이랑 전공 서적, 보조배터리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는 찐 보부상이에요 ㅠㅠ 예전엔 수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투박한 백팩이나 캔버스 에코백만 들었거든요. 근데 에코백은 너무 캐주얼해서 격식 있는 자리에선 좀 민망할 때가 있더라고요. 가죽 가방은 또 너무 무거워서 어깨가 빠질 거 같고… 딱 그 중간 어디쯤의 완벽한 가방을 찾고 있었어요 ✨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모델명 BFKCBG01, 킨치 보따리백이었어요! 처음엔 디자인이 독특해서 눈에 들어왔는데, 찾아볼수록 실사용자들의 수납 칭찬이 자자하더라고요? 2주 전쯤 고민 끝에 질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 대성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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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신사에서 혜택 다 끌어모아서 진짜 착하게 데려왔어요. 배송도 빨라서 더 좋았네요!
전통적인 실루엣에 버팔로 가죽의 매력까지 다 가졌네요
이 가방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처럼 **'보따리'**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실루엣이에요. 뻔한 토트백이나 숄더백이랑은 차원이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파키스탄산 버팔로 가죽을 써서 그런지 질감이 정말 고급스러워요. 만져보면 거친 듯하면서도 촉감은 또 부드러워서 자꾸 손이 가네요 ㅎㅎ

키 165cm인 제가 메봤을 때 크기가 작지 않은데도, 가죽 자체가 유연해서 몸에 촥 감기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어떤 코디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블랙 컬러라 슬랙스나 데님, 심지어 원피스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이에요! 내구성도 탄탄해서 며칠 험하게 굴렸는데도 스크래치 하나 안 났더라고요 👀
13인치 노트북도 쏙 들어가는 괴물 수납력에 감동했어요
수납력은 진짜 말해 뭐해 수준이에요. 제가 평소 넣고 다니는 13인치 노트북이랑 두꺼운 책 두 권을 넣어도 자리가 남더라고요? 가죽 가방인데 이 정도로 많이 들어가는 건 처음 봤어요. 게다가 패키지에 포함된 에코백이랑 슈혼 키링까지… 구성이 너무 혜자라 언박싱할 때부터 기분이 좋았거든요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안감이 따로 없는 구조라 가죽 본연의 가루가 아주 가끔 묻어날 수 있다는 거예요 ㅠㅠ 그리고 내부 포켓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서 차 키나 무선 이어폰 같은 작은 소지품은 파우치에 따로 담아 다니는 게 편하더라고요. 저는 다이소에서 산 작은 파우치 하나 넣어서 해결했어요 ㅎㅎ
일주일 써보니 어깨 부담도 적고 데일리로 딱이더라고요
가장 놀랐던 건 무게감이에요. 보통 이 정도 크기의 가죽 가방은 메자마자 어깨가 묵직해지는데, 킨치 보따리는 생각보다 훨씬 가벼워요. 아이폰보다 조금 더 무거운 정도? 어깨 끈이 넓어서 무게 분산이 잘 되는 거 같더라고요. 10일 동안 매일 출퇴근길에 들었는데 어깨 피로도가 확실히 덜해서 데일리 백으로 정착했어요 🙌

전에는 짐 많을 때마다 스타일 포기하고 큰 가방만 찾았는데, 이제는 BOTARI BLACK 하나로 멋이랑 실용성 둘 다 챙기고 있어요. 가을 코트 위에 툭 걸치면 멋쟁이 보부상 완성이에요! 저처럼 짐은 많은데 에코백은 지겹고, 명품백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이만한 대안이 없을 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