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트릴 코듀로이 카라 와펜 퀼팅 점퍼 BA254JP001BK 를 드디어 배송받았는데 실물이 훨씬 고급스럽네요.
퀼팅이랑 코듀로이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세련돼서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 도착과 설레는 언박싱
주문하고 이틀 만에 도착한 택배 박스를 뜯는 순간이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ㅎㅎ
박스를 열자마자 깔끔하게 폴리백에 담긴 블랙 컬러의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포장을 뜯고 제품을 꺼냈는데 생각보다 훨씬 가벼워서 깜짝 놀랐거든요!!
보통 이런 퀼팅 점퍼는 무게감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경량 패딩 소재라 그런지 손가락 하나로도 들릴 정도예요.

클래식한 코듀로이와 스트릿한 와펜의 찰떡 조합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넥 라인의 코듀로이 카라 디테일이었어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 퀼팅 점퍼에 부드러운 코듀로이 소재가 더해지니까 확실히 클래식한 무드가 확 살더라고요 😊

특히 소매 부분에 있는 빈트릴 시그니처 와펜이 진짜 킬링 포인트예요!!
자칫하면 너무 아저씨 옷 같을 수 있는 퀼팅 디자인인데 이 와펜 하나로 힙한 스트릿 감성이 뿜뿜하네요.
박음질 상태도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실밥 하나 튀어나온 곳 없이 마감이 아주 훌륭하더라고요 💛
178cm 74kg 기준 size2 핏은 이정도예요
사이즈 고민 진짜 많이 하다가 size2로 골랐는데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에요!!
제 키가 178cm에 몸무게가 74kg 정도인데 평소 100~105 입는 저한테 딱 예쁜 세미 오버핏이 나오더라고요.

실측을 보니까 총장이 72cm라 엉덩이를 반 정도 살짝 덮어주는 기장감이거든요.
가슴 단면도 63cm로 넉넉해서 안에 좀 두툼한 맨투맨이나 후드티를 레이어드해도 전혀 끼지 않고 편안했어요.
팔 길이는 제 팔이 짧은 편이 아닌데도 손등을 살짝 덮을 정도로 여유 있게 나왔더라고요 ㅎㅎ
3일 동안 입어보며 느낀 가벼움과 보온성
어제는 낮 기온 18도 정도였고 오늘은 아침에 10도까지 떨어졌는데 요 며칠 정말 교복처럼 입고 다녔어요.
일단 무게가 너무 가벼우니까 장시간 운전할 때나 카페에서 수다 떨 때도 어깨에 부담이 전혀 없더라고요.

두께감이 적당해서 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는 단독으로 입기 딱 좋더라고요.
다이아몬드 퀼팅이라 바람도 잘 막아주고 안에 얇은 니트 하나만 입어도 체온 유지가 아주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블랙 컬러라 그런지 슬랙스에 매치하면 비즈니스 캐주얼 느낌도 나고 데님 팬츠에 입으면 완전 캐주얼해 보여요.
코디 범용성이 넓어서 아침마다 옷 고민하는 시간이 확 줄어든 거 같아요 😊
솔직히 아쉬운 점도 하나는 있더라고요
다 좋았지만 며칠 써보니 딱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충전재의 두께예요.
경량이라 가볍긴 하지만 충전재가 얇은 편이라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 혹한기에는 단독으로 입기 무리일 거 같아요 ㅠㅠ
물론 코트 안에 미드레이어로 겹쳐 입기에는 최적의 두께지만요!!
정가가 27.8만원이라 처음엔 좀 비싸다 싶었는데 할인받아 19만원대에 이 정도 퀄리티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거 같아요.
브랜드 감성도 챙기면서 유행 안 타고 오래 입을 아우터 찾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