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생일 선물 고민하다가 결국 노티카 프리즘 패디드 자켓 NPD1606으로 결정했는데 실물이 훨씬 예뻐서 제 것까지 샀어요. 가벼운 무게감에 보온성까지 챙긴 가을 필수템이라 대만족 중이에요.

대학생 남동생 선물로 고민 끝에 골랐어요

이제 막 20대가 된 남동생 생일이라 너무 아재스럽지 않으면서도 힙한 느낌을 주고 싶었거든요. 사실 처음엔 브랜드 고민을 진짜 많이 했는데, 요즘 노티카(nautica)가 다시 유행이기도 하고 특유의 세련된 스트릿 무드가 딱이라 생각했어요 ㅎㅎ
처음엔 그냥 기본 경량 패딩을 사줄까 하다가, 너무 얇으면 가을 밤바람에 추울 거 같아서 프리즘 패디드 라인으로 선회했는데요. 4가지 컬러 중에서도 동생은 무난한 블랙, 저는 좀 더 화사한 컬러로 골라봤는데 둘 다 색감이 진짜 미쳤더라고요 ✨
체형별로 딱 떨어지는 핏감이 예술이에요
선물할 때 제일 걱정되는 게 사이즈잖아요? 키 178cm에 몸무게 74kg인 제 동생 기준으로 L 사이즈를 입혔더니 어깨 선이 딱 예쁘게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키 172cm인데 오버핏으로 입으려고 같이 L로 갔는데, 안에 두툼한 후드티 하나 입고 걸치면 요즘 유행하는 넉넉한 실루엣이 완성돼요!!

기존에 입던 타 브랜드 패딩은 입으면 몸이 부해 보여서 소시지(?) 같았는데, 이건 충전재가 빵빵하면서도 라인이 슬림하게 잡혀서 신기하더라고요. 무게감도 500g 내외라 체감상 아이패드 하나 들고 있는 것보다 가벼운 느낌? 하루 종일 입고 돌아다녀도 어깨 피로도가 거의 없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거 같아요 😊
일주일 넘게 입어보니 느껴지는 디테일
요즘 아침저녁으로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잖아요? 10월 초 가을 날씨에 반팔 위에 이것만 걸치고 나갔는데 보온성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깜짝 놀랐어요. 특히 목 부분까지 지퍼를 올리면 찬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니까 오토바이 타거나 자전거 타는 분들한테도 강추하고 싶네요 ㅎㅎ
다만 솔직히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지퍼를 아주 빠르게 올릴 때 가끔 안쪽 안감이 씹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ㅠㅠ 이건 뭐 조심해서 올리면 되긴 하지만 성격 급한 저한테는 살짝 신경 쓰이는 포인트였어요. 그래도 11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 퀄리티는 진짜 혜자라고 생각해요!!
가성비와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선물템
결론적으로 이번 선물 대성공이에요! 동생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매일 손이 가는 마성의 자켓이거든요. NPD1606 모델명 꼭 기억하셨다가 이번 가을/겨울 데일리 아우터 고민 중이시라면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유행 안 타는 디자인이라 내년, 내후년까지도 뽕 뽑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평소에 미니멀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룩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 컬러가 4가지나 되니까 취향껏 고르기도 좋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압도적이라 주변 친구들한테도 엄청 영업하고 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