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플리티드 트랙 팬츠 LD8922 실사용 후기
아디다스 플리티드 트랙 팬츠 LD8922 입고 나간 날마다 바지 어디 거냐는 질문 진짜 많이 받았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힙한 실루엣이랑 편안함 다 잡은 인생 트랙 팬츠예요 💛
3주 전쯤에 큰맘 먹고 질렀는데 요즘 제 데일리룩의 8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평범한 트레이닝복이 지겨웠던 분들이라면 오늘 제 후기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

걸을 때마다 시선 강탈하는 플리츠 디테일
이 바지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측면에 들어간 플리츠 디테일이랑 랩 레이어 디자인인 거 같아요. 그냥 일자로 툭 떨어지는 게 아니라 걸을 때마다 원단이 찰랑거리면서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들어주거든요 ✨
보통 트랙 팬츠 하면 너무 스포티한 느낌만 강한데, 이 제품은 플리츠 덕분에 살짝 드레시한 느낌도 섞여 있어서 슬랙스 대신 입어도 될 만큼 세련된 무드가 뿜뿜해요. 친구들도 이거 보고 "아디다스에서 이런 디자인이 나와?" 라며 다들 놀라더라고요 ㅎㅎ 확실히 기존 트랙 팬츠랑은 차원이 다른 아우라가 느껴져요 🙌
제니 콜라보의 정점 히든 메탈 핀
블랙핑크 제니와의 협업 제품답게 디테일 하나하나가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해요. 특히 히든 포켓 안에 전용 메탈 핀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더라고요 ⚓️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포인트가 브랜드의 헤리티지랑 현대적인 감각을 딱 연결해 주는 느낌이랄까? 탄탄한 스페이서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만졌을 때 텍스처 자체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요. 무릎 늘어남 걱정도 좀 했는데, 제가 3주 동안 거의 격일로 입고 활동해 보니까 확실히 일반 면 팬츠보다 형태 유지가 훨씬 잘 되더라고요!! 👖

163cm 화자가 알려주는 리얼 사이즈 팁
사이즈 선택할 때 고민 많으실 텐데, 이 바지 진짜 크게 나왔어요!! 평소 입던 대로 샀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ㅠㅠ 저는 키 163cm에 몸무게 52kg 정도인데, 평소 아디다스 S(65) 입다가 이번엔 XS(60)로 한 사이즈 다운 했거든요. 그런데도 여유 있게 루즈핏으로 잘 맞더라고요 👀

허리는 딱 편하게 맞는데 기장감이 꽤 긴 편이에요. 163cm인 제 기준으로 단화 신으면 바닥에 살짝 끌릴 정도라, 저는 주로 굽이 있는 운동화나 플랫폼 슈즈랑 같이 매치하고 있어요. 키가 좀 아담하신 분들이라면 수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하지만 이 긴 기장감 덕분에 다리가 2m처럼 보인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ㅎㅎ 🤫

3주간 입어보며 느낀 솔직한 생각
솔직히 처음엔 트랙 팬츠 치고 가격이 좀 세다 싶었는데, 실제로 입고 생활해 보니 돈값 제대로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트릿 패션 연출할 때 이것만큼 확실한 포인트 아이템이 없거든요. 상의를 짧게 크롭으로 입어주면 팬츠의 랩 레이어 디테일이 더 잘 살아서 훨씬 예뻐 보여요 🔥

딱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오버사이즈 핏이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통기성이 너무 좋아서(?) 살짝 서늘할 수 있다는 거? ㅋㅋ 그래도 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 입기엔 정말 최적의 두께감이에요. 루즈핏 디자인이라 활동성도 뛰어나서 하루 종일 입고 돌아다녀도 피로감이 전혀 없더라고요 😊



